지루각화증은 피부에 나타나는 황갈색,
베이지색, 갈색, 검정색 성장물 입니다.
둥글거나 타원형의 모양을 띄며,
신체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고,
가슴, 관자놀이, 등, 배에 많이 나타납니다.

혈관종은 혈관 이상 질환의 하나로 혈관의
증식에 의한 양성 종양입니다.
침범되는 부위에 따라, 상부 진피에 발생하며
선명한 적색을 띠는 얕은 혈관종과 하부 진피나
피하지방에 발생하며 청색이나 정상 피부색을
보이는 깊은 혈관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있으며, 피부 아래에서
둥근 고무공과 같은 느낌으로 만져지는
질환이며, 지방종은 우리의 신체
어느 부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힘으로
피지가 고여 돌출된 염증의 일종입니다.
흔히 두피, 얼굴, 몸통과 성기부에 발생하지만
몸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이 가능하며,
크기가 커지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에 비해 크기가 작고 약간 융기된 모양으로
여드름과 착각하기 쉽습니다. 사마귀 질환 중
크기가 작고 광범위하게 전염되는 것이
특징으로 매우 흔하게 있는 질병입니다.
재발이 매우 흔한 만큼 치료할 때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이 아닌 혈관들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얼굴이나
목, 팔, 다리 등에 나타나며 출생 직후 신생아의
몸에서 확인되며 선홍색의 붉은 반점 모양이 특징입니다.

흔히 쥐젖이라고 불리는 피부 돌기의
정확한 명칭은 '연성 섬유종'입니다.
즉 아주 작은 섬유질로 된 종양입니다.
악성은 아니어서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립종은 눈 주위와 뺨에 좁쌀 같은 알갱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색깔은 약간 노란색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포성 피부질환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대게는
자연히 발생합니다. 미용적인 개선을 위해서
치료하는 것이고, 대게는 간단한 기구나
레이저 등으로 쉽게 제거가 됩니다.

좁쌀 크기에서 쌀알 크기 만큼의 살색이나
약간 황색을 띈, 다소 딱딱한 구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한관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것으로,
보통은 눈 주위의 피부에 국한해서 생기지만,
심한 경우는 이마 등에도 번지고,
드물게는 온몸에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화증이 거슬리거나 가렵거나 또는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
액체 질소로 냉동하거나(냉동요법)
전기침을 사용하면(전기건조법)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외과적 절제로 치료합니다.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
혹은 다른 악성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하여 제거하게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진행됩니다.

최근 레이저 빛으로 낭종 속 피지들을 제거하고
낭종벽도 파괴시켜 흉도 거의 남지 않으면서
피지낭종을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됩니다.
레이저 시술은 시술 후 거의 흉이 남지 않으면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술 방법보다는
재발할 가능성이 약간 높습니다.

위치, 크기, 개수 등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파악하여
냉동치료, 레이저 시술, 약물치료 등 적절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여 사마귀 뿌리를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레이저 치료, 스테로이드의 병터내 주사나
경구 투여, 프로프라놀롤 도포 및 경구 투여,
인터페론 알파 등의 치료가 있으며, 흉터 등에
대해서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어렸을 때, 최대한 빠른 시일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레이저 치료로
혈관의 굵기와 깊이에 따라 레이저의 강도와 폭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치료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양성 종양이므로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기 건조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간단히 제거할 수 있으며, 절제술을 통해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바늘이나 예리한 칼날을 이용해서 비립종에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시술자에 따라 탄산가스 레이저로 병변을 태워
없애거나, 레이저로 병변에 구멍을 내서
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내기도 합니다.

기존 치료법인 탄산가스를 이용한 핀홀법 치료는
딱지가 생기거나 진물, 홍반, 흉터 등의
우려가 있고 재발률도 높아 최근에는
아그네스 레이저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